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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인 존 민스 (John Mean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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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에이스 역활을 수행한 존 민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구위가 평범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2018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때까지 단 한번도 볼티모어의 유망주 랭킹에 포함이된 적이 없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오프시즌에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면서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시즌 초반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중순부터 선발진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결국 볼티모어 구단을 대표해서 올스타전에 출전을 할수 있었으며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했다고 말을 할수 없겠지만 타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에서 뛰면서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장기적인 전력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주 출신의 선수이지만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을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프랜차이스 스타로 성장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수 있겠네요. 동생도 야구를 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55.0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존 민스는 볼티모어의 투수중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한 선발투수라고 말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에서는 4.86의 평균자책점과 0.82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74의 평균자책점과 0.609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전체적으로 성적이 개선이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좌투수로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46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55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을 제외하고 우타자들을 잘 잡아낼 수 있는 구종의 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체력적인 문제인지 전반기보다 후반기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2.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4.85의 평균자책점과 0.755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체인지업과 커브볼의 그립을 변경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8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포스트시즌에서 뛸 가능성이 없지만 현재 볼티모어의 선발투수중에서 유일하게 추후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만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2019년 후반기의 부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존 민스의 구종 및 구속:
체인지업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 존 민스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77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체인지업의 그립에 변화를 주고 커브볼의 각도에도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커브볼이 워낙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존 민스의 연봉:
2018년 9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7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으로 뛰면서 뛸 예정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존 민스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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