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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인 애덤 오타비노 (Adam Ottavin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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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인 애덤 오타비노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체 3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도 계속해서 제구에 큰 기복을 보여었지만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마련한 선수입니다. 2012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 합류한 이후에 2018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애덤 오타비노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향팀인 뉴욕 양키스와 3년짜리 계약을 맺고 이적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애덤 오타비노의 경우 뉴욕주 뉴욕시에서 태어난 선수입니다.) 팀에 많은 우수한 불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에서는 주로 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볼넷 허용이 많은 선수지만 9이닝당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뉴욕 양키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 후반기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양키스의 팀 전력이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73경기에 출전해서 66.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90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WHIP를 고려하면 평균자책점이 낮은 편인데 9이닝당 홈런 허용을 0.7개로 낮췄기 때문에 가능한 성적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아메리칸리그 1년차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2.78의 평균자책점과 0.668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1.06의 평균자책점과 0.582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로 우타자는 잘 처리하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투수로 우타자에게는 0.177/0.292/0.26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41/0.361/0.39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월달에는 8.2이닝을 던지면서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9월달의 부진이 포스트시즌의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면서 아직까지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11경기에 출전해서 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43의 평균자책점과 2.2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9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난타를 당한 것이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도 양키스 전력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덤 오타비노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 볼넷 허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9이닝당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팀의 7~8회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처럼 여전히 평균 94마일의 싱커와 함께 82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커터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 커터의 구사 비율이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덤 오타비노의 연봉:
2010년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3년 2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1년에도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애덤 오타비노가 1985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년 정도의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글쎄요 저라면 다년 계약은 맺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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