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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미겔 안두하 (Miguel Andúja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3. 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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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49경기에 출전해서 0.297/0.328/0.527, 27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미겔 안두하는 아쉽게도 2019년 시즌 초반에 어깨쪽에부상을 겪으면서 단 12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0.128/0.143/0.12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동안에 뉴욕 양키스에는 지오 어셀라라는 3루수가 등장하면서 2020년에 미겔 안두하가 주전으로 뛸 자리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미겔 안두하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2020년 시즌도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3루수로 뛰면서 -21의 DRS와 -24.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던 미겔 안두하는 워낙 수비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부상이 아니었다고 해도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수비 포지션을 변경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2020년에 미겔 안두하는 1루수나 좌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기존 포지션인 3루수로 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애틀란타와의 시범경기에서 미겔 안두하는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0이닝을 수비하면서 2개의 좋은 포구를 보여주면서 좌익수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다음주에는 뉴욕 양키스의 1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1루수인 루크 보이트와 지명타자 겸 좌익수인 마이크 스탠튼이 부상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겔 안두하가 1루수 또는 좌익수로 쓸만한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2020년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지오 어셀라가 공격적으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3루수로 종종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미겔 안두하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양키스가 마이너리그에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2020년 스캠에서 미겔 안두하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아직 시범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우익수 애런 저지의 경우 라이브 배팅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시범경기 출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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