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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볼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안토니오 센자텔라 (Antonio Senzatela)

MLB/MLB News

by Dodgers 2020. 3. 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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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그해 134.2이닝을 소화하면서 4.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진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2018년부터 커맨드가 하락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124.2이닝을 던지면서 6.71의 평균자책점과 1.75의 WHIP를 기록하면서 선발투수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시범경기에서는 3.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5년 1월 21일생으로 젊은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6피트 1인치, 246파운드의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움직임이 좋은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79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2.0인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단 5.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정구가 부족한 경기중에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기존 4번째 구종이었던 커브볼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커브볼은 2019년 후반부터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9월달 탈삼진 증가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2019년 9월달에 센자텔라는 9이닝당 7.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본인의 커브볼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2019년 시즌중에 팔꿈치 문제와 가운데 손가락 문제를 겪은 것을 고려하면 내구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되는 안토니오 센자텔라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후안 니카시오와 같은 불펜투수가 미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하나 전해졌는데 어제경기에서 등쪽에 통증이 발생한 카일 프리랜드가 기대와 달리 밤사이에 통증이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번 선발등판은 아직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한 것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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