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선발등판 일정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스프링 캠프 첫번째 등판이지만 아마도 1.0이닝이 아닌 2.0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팀은 오프시즌에 많은 선수들을 보강한 신시네티 레즈입니다. 고교시절 인터뷰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팬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고향팀을 상대로 시범경기 데뷔전을 갖게 되었군요.) 2019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등판해서 107.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28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 LA 다저스의 3선발 역활을 해줘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캠에서의 모습이 누구보다 중요한 선수입니다.
손목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8월 8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한 데이비드 프라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손목수술을 받은 이후에 건강을 회복을 하였고 LA 다저스에 트래이드 되기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확장 캠프에서 주 3~4일씩 훈련을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현진/켄타 마에다/리치 힐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타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선발진이 약해진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불펜세션을 소화한 이후에는 몸에 이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2019년 후반에 팔꿈치와 손목 문제로 인해서 성적이 크게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2018년에 176.0이닝을 던지면서 3.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2019년 전반기에는 83.1이닝을 던지면서 3.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2018년과 2019년 전반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의 2020년 팀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줄 가능성은 없는 선수지만 여전히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3선발 투수로 뛸 수 있는 재능 (여전히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89마일의 커터,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9이닝당 10.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으며 9이닝당 2.6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4.28로 커리어 하이급이지만 FIP는 3.62로 여전히 쓸만한 수치입니다.)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메이저리그에서 2029.2이닝을 던진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경기장 안과 밖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기억에 현지시간 월요일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등판을 하고 하루 뒤에 훌리오 유리아스가 등판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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