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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소식 (2020년 02월 27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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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켄리 잰슨이 92~94마일의 커터를 던졌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어서 등판한 불펜투수 조 켈리 (Joe Kelly)도 최고 99마일의 직구와 90마일의 커브볼 (!)을 던졌다고 합니다. 2019년 9월부터 하체쪽의 문제로 인해서 좋은 시즌 마무리를 하지 못한 조 켈리인데..오프시즌에 휴식을 가지면서 부상을 모두 극복한 모양입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행사에 불려가서 음식을 만들지도 않았으니..등쪽에 문제는 없겠죠. 인터뷰를 보니 스프링 캠프에서 99마일을 던져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그만큼 몸상태가 최상이라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 켈리도 2019~2020년 오프시즌에 Driveline을 하루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덕분에 직구를 던질때 두번째 손가락의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합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도 오프시즌에 변화구의 그립에 변화를 준 모양입니다. 오늘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변화구의 각도를 짧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는데..."shortened breaking ball"이라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정통커브볼이 아닌 너클 커브볼 계열을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인지..아니면 슬라이더를 추가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곧 피칭 영상이 나오겠죠. 오늘 1.0이닝을 던지면서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스캇 알렉산더, 애덤 콜라렉에게는 비상이 걸렸네요.

 

우완투수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옆구리는 여전히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첫번째 불펜세션 이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신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옆구리쪽 통증이 등이나 복사근쪽으로 연결이 되면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인데..이후에는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선수가 모두 선발자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이닝 또는 30개의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토요일날 경기에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등판을 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이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 데뷔전이군요. 그리도 토요일날 진행이 될 다른 경기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목요일 경기에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경기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가 오늘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1이닝을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첼 화이트의 경우 건강 유지와 꾸준함이 문제이지..구위에 대한 의문은 없는 선수입니다. 2경기 연속으로 불펜투수로 1.0이닝을 던진 것을 보면 다저스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용을 한다면 아마도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한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는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캠에서 처음으로 등판한을 했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공이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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