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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좋지 않은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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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1+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지미 넬슨이 어제 불펜세션을 가진 이후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한동안 공을 던질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등쪽이 좋지 않아서 한동안 휴식을 가진 지미 넬슨인데..이번에 통증이 발생한 부분도 등과 사타구니쪽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사타구니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데...그것이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언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을지에 대한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등쪽과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생겼을 경우에 4~6주 결장은 기본이기 떄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일단 스프링 캠프기간에 부상을 당하게 되면 몸을 만들 시간을 잃기 때문에 복귀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빨라도 2020년 5월 중하순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내구성에 대한 큰 물음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1+1년짜리 저렴한 계약으로 영입을 할수 있었지만 스캠 초반에 이렇게 부상으로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사실상 2020년에 팀에 기여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려서 로스터에 자리나 한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제한 리스트에 있는 야디어 알바레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그때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고려가 되겠네요.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100만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보너스 100만달러를 받는 일은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로 고려가 되었던 지미 넬슨이 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로스터 경쟁을 해야했던 토니 곤솔린, 딜런 플로로, 케일럽 퍼거슨과 같은 선수들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과거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뛰었던 지미 넬슨이지만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2018~2019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이었는데...현재 다저스의 불펜상황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부상에서 회복을 시킨 이후에 2020년 6월정도에 합류를 시키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지미 넬슨은 커리어 동안에 불펜투수로 12경기에 등판해서 16.1이닝을 소화하였고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불펜투수 경험이 많지 않아서..마이너리그에서 1달정도 재활하면서 불펜투수 역활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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