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와 허리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작 피더슨이 여전히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부상의 정도가 심한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근육쪽의 부상의 경우 회복이 되는 시점을 예상하기 힘듭니다.) 좌타자가 오른쪽 엉덩이 근육과 허리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인 스윙을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죠. (지금은 스윙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스트레칭도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이런 종류의 통증이 있었던 알렉스 버두고가 통증을 참고 경기 출전을 하다가 거의 1년을 정상적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100% 몸이 회복이 된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시범경기가 5경기 밖에 진행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작 피더슨이 2020년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트래이드 불발에 대한 태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지금까지 큰 부상없이 커리어를 보내온 선수이기 때문에 잘 극복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2020년에 작 피더슨과 A.J. 폴락을 플래툰으로 좌익수 활용을 할 생각이라고 하는데...일단 폴락은 인터뷰에서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플래툰으로 뛰기 싫다면 타석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의 로스터 구성을 보면 남은 스프링 캠프 시간에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개막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는데...본인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면 하루라도 빨리 경기에 출전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시장에서 코너 외야수를 구하는 구단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인 앤디 페지스까지 포함시켜서 트래이드 카드를 만들었겠죠.) 아직까지 야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경기 출전은 1주일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른 좌익수 요원이라고 할수 있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도 스윙을 하면서 팔뚝과 이두박근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현재 배팅 연습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곧 경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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