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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인 DJ 스튜어트 (DJ Stewart)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2. 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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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인 DJ 스튜어트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부터 AAAA형 선수가 될 위험성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실제로 아직까지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좌익수로 뛰기에는 컨텍이나 파워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1라운드픽으로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9월달에 주전 좌익수로 뛸 기회를 구단에서 주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아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아마도 카일 스와버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점점 벤치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수비가 평균이하라는 것을 고려하면 벤치 자원으로 뛸 가능성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볼티모어에 비슷하게 애매한 재능을 갖고 있는 AAAA형 선수들이 많은 편입니다.) 일단 수비보다는 타격에서 재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선수로 2020년 스캠에서 구단에서는 많은 출전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44경기에 출전해서 0.238/0.317/0.38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마이너리그에서는 72경기에 출전해서 0.283/0.397/0.55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DJ 스튜어트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한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196/0.297/0.37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71/0.333/0.38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장타력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90/0.289/0.38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33/0.378/0.3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좌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좌투수에게 단점은 없는 좌타자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자주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월달에 주전으로 뛸 기회를 얻었지만 0.214/0.318/0.464로 타율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2020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약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시즌을 보내야 하는 선수입니다.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DJ 스튜어트의 수비 및 주루: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합류한 이후에 코너 이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좌익수가 더 적절한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2019년에 코너 외야수로 -4의 DRS와 -8.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좌익수로는 그래도 평균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몸을 보면....6피트, 230파운드의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주자로 기대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좌타자로 상대적으로 병살타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DJ 스튜어트의 연봉:
2018년 9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DJ 스튜어트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3일인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DJ 스튜어트가 1993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먼 미래의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을 찾을 외국인 선수의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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