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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익수인 트레이 맨시니 (Trey Mancini)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2. 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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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유일하게 올스타급 선수를 찾는다면 당연스럽게 거론해야 하는 선수인 트레이 맨시니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2019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부터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는 선수이고 볼티모어의 리빌딩은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눈높이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뛰어야 하는 선수인데 최근 트래이드 시장에서 1루수나 지명타자 자원을 찾는 구단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트레이 맨시니 입장에서는 다음 노사 협상에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기를 희망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학시절에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기도 하였지만 대홈런 시대를 맞이한 메이저리그에서는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치를 1000% 초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면 1루수로 이동하게 되면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크리스 데이비스의 존재 때문에 1루수로 뛸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54경기에 출전해서 0.291/0.364/0.535, 35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면서 약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한참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거의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891의 OPS를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906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표적인 타자답게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97/0.363/0.5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7/0.365/0.54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 우투수/좌투수 성적이 이렇게 비슷한 타자도 참 찾기 힘든데..) 후반기에 장타를 더 많이 만들어내면서 0.291/0.379/0.5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오프시즌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지만 지키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도 혼자 외롭게 볼티모어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약팀인 볼티모어 소속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볼티모어가 아직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도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트레이 맨시니가 2020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방법은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되는 것 뿐입니다.

 

트레이 맨시니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1루수와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수로는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크리스 데이비스의 존재로 인해서 우익수로 자주 출전을 하고 있는데 우익수로는 -8의 DRS와 -9.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깨도 좋지 않지만 수비범위가 좁은 것이 문제입니다. 크리스 데이비스가 여러 사람 힘들게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22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레이 맨시니의 연봉:
2016년 9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레이 맨시니는 2019년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5일인 선수로 2020년에 4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데 트레이 맨시니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성적을 고려하면 5~6년짜리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계약으로 묶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크리스 데이비스 때문에 한번 고생해서 그럴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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