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른쪽 팔에 문제가 발생한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1. 19:09

본문

반응형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게리 콜을 영입한 뉴욕 양키스에게 악재가 한개 발생하였습니다. 2017~2018년에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주었던 우완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가 오른쪽 팔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예정된 불펜세션을 최소하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광배근 부상과 오른쪽 어깨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던 루이스 세베리노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팔통증이 가볍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루이스 세베리노는 정규시즌 3경기에 등판해서 12.0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인 선수로 다행스럽게 9월달에 복귀해서 포스트시즌에서는 두차례 등판을 해서 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였는데....이번 부상으로 2020년 시즌도 먹구름이 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팔쪽에 문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도 팔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등판 스케줄이 변경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구단에서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전문가인 크리스 아메드 박사와 면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2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아직까지 팔꿈치쪽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던 적이 없는 선수인데..이번 통증이 심각해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뉴욕 양키스는 난감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미 또한명의 선발투수인 제임스 팩스턴도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프시즌에 J.A. 햅을 트래이드하지 않은 것이 최선의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와 4년 4000만달러의 연장계약(2020~2023년에 대한 연장계약)을 맺었는데 만약 루이스 세베리노의 몸에 문제가 생겨서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추후 투수진 운영이 난간해 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뉴욕 양키스라고 하지만 현재의 팀 페이롤을 고려하면 추후에 선발투수 영입에 큰 돈을 사용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외부에서 선발투수의 영입이 필요하다면 고액 연봉을 받는 선발투수 2명을 보유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로스 스트리플링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던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간의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루이스 세베리노의 팔상태에 대한 소식이 주말 메이저리그 팬들의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