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아리스티데스 아키노가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당장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가 주전급 외야수인 닉 카스테야노스와 쇼고 아키야마를 영입하게 되면서 로스터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최근 신시네티 레즈가 닉 센젤을 트래이드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리스티데스 아키노가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리스티데스 아키노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다른 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수들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아리스티데스 아키노가 2019년 8월달에는 0.320/0.391/0.767의 미친 타격을 보여준 반면에 9월달에는 0.196/0.236/0.382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도 신시네티 레즈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2019년 8월달에 미친 활약을 해주기전 까지는 AAA팀에서 특출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라는 점에서 신시네티 레즈입장에서는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과거 유망주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필립 어빈이나 닉 센젤, 제시 윈커, 그리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마크 페이튼에게 먼저 기회를 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을 아리스티데스 아키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2019년에 노출이 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변화구에 속지 않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는군요. (구단 판단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상대팀의 투수들이 본인의 단점을 집중력을 공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이부분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신시네티 레즈는 오프시즌에 장기계약을 통해서 우익수인 닉 카스테야노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닉 카스테야노스가 상대적으로 우익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리스티데스 아키노가 타석에서 2019년 9월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리스티데스 아키노가 주전 우익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아리스티데스 아키노는 2019년에 우익수로 +3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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