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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소식 (2020년 02월 20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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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선발투수 후보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는 여전히 옆구리쪽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불펜투수 후보인 지미 넬슨 (Jimmy Nelson)의 경우는 사타구니와 허리쪽이 좋지 않아서 아직까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마운드에서 공을 다시 던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두선수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스프링 캠프 시작입니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투수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요일날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불펜세션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현지시간 토요일 시범경기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위는 워커 뷸러가 더 좋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클레이튼 커쇼라는 이름값을 고려하면 시범경기 뿐만 아니라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워커 뷸러도 이부분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이고...

 

2019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에 대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칭찬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현재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2020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2020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9년에 더스틴 메이처럼 다저스에 투수가 필요하다면 8월달쯤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우완투수인 야디에르 알바레스 (Yadier Alvarez)의 경우 오프시즌에 심리 전문가와 상담을 많이 가졌다고 합니다. 본인이 선수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어린아이처럼 핼동을 했는지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좀 더 프로선수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군요. 너무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이 늦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명 스포츠카를 타고 여자 만나러 다닐 시간에 훈련을 더 했다면 더 많은 돈을 벌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오늘 불펜세션 이후에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이번이 본인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열심히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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