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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수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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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시작하더 시점만해도 모든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뽑은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1순위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아쉽게도 부담감 때문인지 2019년에 공수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에서는 123경기에 출전해서 0.272/0.339/0.433, 15홈런, 69타점을 기록하였으며 수비에서는 3루수로 -3의 DRS와 -14.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결국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블루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겨우 6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그래도 후반기에 0.293/0.349/0.45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수비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는 체력적인 문제 때문인지 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체중관리와 근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스캠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감독인 몬토요는 2020년의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공수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선수의 수비를 평가하는 지표로 OAA라는 것을 도입하였는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에 -16의 OAA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내야수가 기록한 최악의 수비 지표라고 합니다. 이번에 체중을 관리하고 근력을 개선하는 선택을 한 것이 2020년에 발전된 수비로 연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국 1루수나 지명타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체중을 관리하고 수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경험이 쌓인다면 미래에는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내야 수비 코디네이터인 루이스 리베라와 함께 수비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스터를 고려하면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3루수 수비를 할수 있다면 선수단 구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포지션은 백업 유격수라고 합니다. 주전 유격수인 보 비솃이 공격형 유격수이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가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브랜든 드루리, 조 패닉, 산티아고 에스피낼, 루벤 테하다등이 백업 내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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