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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토미 에드먼 (Tommy Edma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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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못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실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서 부족한 공격력을 개선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선수는 2019년 6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2019년에 0.304/0.350/0.500, 11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미 에드먼입니다. 2019년 후반기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프시즌에 호세 마르티네스와 마르셀 오수나가 타구단으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는 한개 포지션의 주전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토미 에드먼은 2020년에도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주로 3루수로 뛰면서 종종 2루수와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미 에드먼은 올해도 맷 카펜터가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3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종종 팀의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마르셀 오수나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좌익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전 코너 외야수로 뛰게 하면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 대학과 마이너리그티에서 뛰던 당시에는 주로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유격수로 234경기에 출전해서 0.966의 수비율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격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것 같은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는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폴 데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처럼 마이너리그에서도 컨텍에 집중하는 타격을 하면서 0.286/0.353/0.415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토미 에드먼은 2018년부터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면서 장타력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서 0.850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9월달에 27경기에 출전해서 0.350/0.417/0.660, 6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땅볼/뜬볼의 비율이 0.89인데 이수치를 조금 더 낮춘다면 장타력을 더 개선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스탠포드 대학의 타격 철학이 라인 드라이브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인지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파워 수치가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토미 에드먼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2019년에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 우익수 수비에서도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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