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내야수 브레이빅 발레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언제 다시 지명할당이 될지 알수 없지만 일단 당장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2020년 26인 로스터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서 0.234/0.308/0.383, 1홈런, 6타점의 특징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팀에서는 2019년에도 0.303/0.389/0.480, 14홈런, 56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조금 더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54경기에 출전해서 0.223/0.294/0.29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지만 2010년에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1001경기에 출전해서 0.299/0.360/0.39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내야수로 장타력은 없지만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통해서 높은 타율과 적은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314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34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또다시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트래이드 데드라인쯤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선수인데..이후에는 계속해서 유니폼이 바뀌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샌프란시스코->뉴욕 양키스->토론토 블루제이스->샌디에고 파드리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브레이빅 발레라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우완투수인 앤더슨 에스피노자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드류 포머란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정성적인 피칭 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8~9월달에 정식경기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가 없는 선수이지만 컨텍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2루수, 3루수,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에서 벤치 선수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스캠에서 3할 언저리의 타율을 기록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에서 뛰던 모습을 고려하면 컨텍과 선구안은 어느정도 갖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벤치 자원으로 뛸 정도의 재능은 충분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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