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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과 1년 1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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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 합류해서 과거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메론 메이빈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0년 양키스의 주전 중견수라고 할수 있는 애런 힉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합류가 늦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양키스가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시즌중에 합류해서 카메론 메이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타크먼에게 뉴욕 양키스가 큰 믿음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9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카메론 메이빈은 스캠 기간에 음주 운전에 적발이 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결국 자이언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카메론 메이빈은 역시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결국 4월 25일에 뉴욕 양키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양키스의 외야수로 82경기에 출전을 해서 0.285/0.364/0.494, 11홈런, 32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은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카메론 메이빈은 15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을 받게 되었으며 추후에 성적에 따라서 13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투우타인 카메론 메이빈은 최근에는 좌투수를 상대하는 타자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좌투수보다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는 주전급 선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31/0.318/0.42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11/0.387/0.52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없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을 하고 있는 우완투수인 마이클 풀머 (Michael Fulmer)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5년 드래프트 타이거즈의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7년에 미겔 카브레라와 돈트레 윌리스를 영입하는 트래이드 (Traded by the Detroit Tigers with Dallas Trahern, Burke Badenhop, Frankie De La Cruz, Andrew Miller and Mike Rabelo to the Florida Marlins for Miguel Cabrera and Dontrelle Willis)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을 하였던 선수인데 다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선수생활을 하게 되었군요. (찾아보니 2016년에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0.315/0.383/0.418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있군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뚜렷한 주전급 외야수가 부족한 구단이기 때문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와 평균적인 타격, 주루를 보여주고 있는 카메론 메이빈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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