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19년 시즌을 함께하였던 유틸리티 선수인 데릭 디트릭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논텐더가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데릭 디트릭인데..2019~2020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타구단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신시네티 레즈와 재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제 기억에 별다른 루머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은 거론이 되지 않고 있으며 2020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1989년생인 데릭 디트릭은 2019년에 113경기에 출전해서 0.187/0.328/0.462, 19홈런, 4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단일 시즌 최다인 19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0.187로 타율이 낮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팀들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아무리 벤치에서 활용이 되는 파워를 갖춘 타자라고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많이 얻기 위해서는 0.230~0.240정도의 타율을 기록해 줘야 합니다.) 조지아 공대를 졸업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오하이오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집과 멀지 않은 구단이라는 점이 신시네티 레즈와 재계약을 맺은 이유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 초반에는 타율도 나쁘지 않으면서 신시네티 레즈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는 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시즌중반부터 타율이 크게 하락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주로 이런 경우에는 타격 매커니즘인 완전히 무너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은데...)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면서 1루수와 2루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릭 디트릭은 아마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동일한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가 마이크 마스타카스라는 2루수와 닉 카스테야노스라는 좌익수를 영입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19년과 같은 많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스캠 기간에 2019년 4~5월달에 보여준 타격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루수와 2루수 수비는 평균적인 수치를 보여준 반면에 좌익수 수비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에서는 벤치 1루수나 2루수, 우투수를 상대하는 좌타자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좌타인 데릭 디트릭은 커리어 동안에 우투수를 상대로 684경기에 출전해서 0.249/0.342/0.440의 솔리드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28/0.295/0.36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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