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채팅에 거론이 된 LA 다저스 관련 선수

어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에디터중 1명인 카일 글레이저 (Kyle Glaser)가 팬들과 채팅을 진행하였습니다. LA다저스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발생한 보스턴/미네소타/LA 다저스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유망주들에 대한 질문이 많은 편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경우 2020년 유망주 랭킹에서 60위에 선정이 되었는데 그것은 그라테롤의 건강과 관련된 우려와 불펜투수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고려한 순위라고 합니다. 만약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없이 선발투수로 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아마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을 것이라고 합니다.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하기 위해서 LA 다저스가 희생한 지터 다운스 (Jeter Downs)와 코너 웡 (Connor Wong)은 모두 좋은 유망주들이지만 다저스에는 동일 포지션에 더 좋은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래에 지터 다운스의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있는 3루수에도 코디 호지라는 선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강속구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2020년 드래프트 67번픽을 얻게 되었는데 이것을 통해서 다저스는 원래 계획했던 3각 트래이드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1000만달러는 어쩔겨..ㅎㅎㅎ)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무키 베츠를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알렉스 버두고, 지터 다운스, 코너 웡을 희생한 것은 절대로 많은 희생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는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추가적으로 불펜투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탑 레벨의 마무리 투수급 재능을 얻기 위해서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를 희생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며 셋업맨급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DJ 피터스 (DJ Peters)레벨의 유망주를 희생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의 보강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미들레벨의 유망주들을 희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된 알렉스 버두고의 경우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우익수로 뛰면서 닉 마카키스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성기에는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어떤 애리조나 팬이 다저스가 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을 LA 다저스가 마이크 트라웃을 영입해서 올스타 외야진을 만들 가능성이 있는지를 질문하였는데...아마도 LA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웃을 트래이드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질문한 사람이 바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