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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돌아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2.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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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좌완 불펜투수 빅터 곤잘레스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멕시코 출신으로 1995년 11월 16일생인 빅터 곤잘레스는 멕시코 출신의 선수로 2012년 여름에 LA 다저스 조직의 선수가 된 선수입니다. (2013년부터 미국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무려 7년이나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게 되었군요.) 선발투수로 계약을 맺었던 빅터 곤잘레스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 A+팀, AA팀,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89.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2012년에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이 야시엘 푸이그를 관찰하기 위해서 멕시코를 찾았을때 함께 영입한 멕시코 4인방중 한명으로 2020년에 다저스의 선발진에서 공을 던질 예정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2년 넘게 활약을 하면서 슈퍼 2 조항을 얻어서 2020년부터는 많은 돈을 받을 예정이지만 빅터 곤잘레스의 경우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로우 레벨에서 오래동안 뛰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년과 2018년 전반기에 공을 던지지 못한 것이 이제야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구속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빅터 곤잘레스는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0.15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좌타자가 공략하기 힘든 디셉션을 갖고 있는 투수로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것도 빅터 곤잘레스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 스캠에서는 불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LA 다저스에 아직 확실한 좌완 불펜투수가 없기 때문에 2020년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는 능력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를 발전시켜서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을 개선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직구와 체인지업만이 평균보다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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