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루이스 렝기포 (Luis Rengif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2. 6. 00:13

본문

반응형

무키 베츠를 영입한 LA 다저스가 팀에 자리가 사라진 작 피더슨을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하고 댓가로 받은 선수인 루이스 렝기포는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997년 2월 26일생으로 이제 만 23살이 되는 매우 어린 선수입니다. 2018년에 LA 에인절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월 25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이후에 잠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지만 5월 25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LA 에인절스의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젊은 내야수로 아마도 다저스에서는 유격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 로스터로 한명 증가하게 되었는데 26번째 선수로 아주 적절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와 양쪽 타석에서 타격이 가능한 스위치 타자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와 유격수로 뛰었지만 과거에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수와 좌익수로 뛴 경험도 있는 선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신할 선수를 다저스가 영입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 9월달에 왼쪽 손등뼈 골절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는데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 궁금하군요.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108경기에 출전을 한 루이스 렝기포는 0.238/0.321/0.364, 7홈런, 33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6의 WAR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투수로 홈경기에서는 0.258/0.295/0.34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17/0.344/0.3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는 컨텍에만 집중한 결과물을 보여주었고 원정경기에서는 그래도 큰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였습니다. 일단 아직 신인급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가 개선이 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좌타석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6/0.342/0.38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23/0.278/0.33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에 대한 현재와 같은 부진이 더 길어진다면 우투좌타로 변신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거이 아마도 LA 에인절스가 루이스 렝기포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한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52경기에 출전해서 0.217/0.309/0.354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전반기에 기록한 0.260/0.333/0.379와 비교하면 많이 부진한 성적입니다. 구단의 타격 코치들이 스캠기간이 스윙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겠군요. 마이너리그에서는 1.38의 땅볼/뜬볼 비율, 메이저리그에서는 1.15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였는데 공을 조금 더 띄우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0.299/0.399/0.452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파워가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루이스 렝기포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로 192경기, 2루수로 181경기, 3루수로 33경기, 외야수로 26경기를 소화한 선수지만 LA 에인절스에서는 2루수로 104경기, 유격수로 1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스피드와 어깨가 평균적인 선수로 유격수와 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일단 2019년에 LA 에인절스에서 뛰면서 평가에 어울리는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 +3의 DRS와 2.4의 UZR/150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유격수로 +1의 DRS와 5.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에서는 아마도 유격수,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코너 외야수 수비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자로 가속력이 붙으면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일단 2019년에는 주자로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5개의 실패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적인 스피드라는 것이 맞는 평가 같습니다.

 

루이스 렝기포의 연봉:
2019년 4월 2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7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는 추가적으로 6년간 루이스 렝기포의 권리를 행사할수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렝기포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너무 먼 미래의 일입니다. 일단 스캠기간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다저스가 2020년 전반기는 마이너리그로 내려서 스윙을 개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나 FA가 되는 시점이 1년씩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