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쿠바 출신의 외야수로 당시에 다저스가 지불할 수 있는 가장 많은 계약금인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00년 12월 8일생으로 얼마전에 만 19세가 된 선수입니다.) 2018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면서 컨텍이 어려움을 겪기는 하였지만 0.393의 출루율과 0.486이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도미니카 서머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디 페지스는 2019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앤디 페지스가 뛴 Pioneer League는 극단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이며 소속팀이었던 Ogden Raptors는 그중에서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었지만 18살의 나이로 R+팀에서 63경기 출전해서 0.298/0.398/0.651, 19홈런, 5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개의 홈런과 153개의 토탈 베이스는 R+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좋은 성적을 R+리그팀에서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리그 유망주 순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표기는 6피트 1인치, 180파운드로 되어 있지만 계약후에 몸이 커졌습니다.) 운동능력이 좋고 경기장에서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 다저스의 외야수인 야시엘 푸이그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근력과 배트 스피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컨텍능력과 삼진 비율등을 고려하면 최소한 평균적인 타율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중견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는 우익수로 적합한 툴이라고 합니다. 종종 그라운드에서 너무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너무 많은 것을 할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석에서 너무 큰 스윙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수비와 주루에서는 최선의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점이 이번에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선택한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경기장에서 집중력이 부족하고 선수로 성숙함이 부족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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