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카고 컵스가 FA시장에서 선발투수를 데려왔군요.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에드윈 잭슨과 4년 5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5년 775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던 애니발 산체스가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으면서 플랜 B로 에드윈 잭슨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음....4년 계약을 해주었네요. 좀 길어보이는데...시장에 쓸만한 선발투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즈가 4년 5000만달러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있었으니...
에드윈 잭슨의 2012년 성적:
이번 오프시즌에 스캇 베이커와 스캇 필드맨을 영입을 한 이후에 에드윈 잭슨까지 영입을 하면서 선발투수진을 보강을 했습니다. 일단 매트 가자, 제프 사마자등과 5선발을 이룰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에드윈 잭슨이 2선발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지난 5년간 평균 180이닝 이상을 투구를 했던 선수이고 1983년생으로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충분히 몸값을 할 것으로 판단을 한 모양이군요. 리빌딩이 거의 완성이 되가는 시점이라고 컵스의 관계자들은 판단을 한 모양인데..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 2년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이제 남은 FA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는 카일 로쉬인데 이선수의 경우 드래프트 픽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