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텍사스 레인저스가 A.J. 피어진스키와 계약을 맺었네요. 그동안 다저스, 양키즈등이 A.J. 피어진스키의 새로운 팀으로 거론이 되었는데 뚜렷한 주전 포수가 없는 텍사스 행을 선택을 했군요. 일단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이트삭스구장보다 더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본인 기록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전 포수로 활약을 할수도 있지만 올해 마이크 나폴리가 했던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오바니 소토가 포수 수비력은 나쁘지 않으니...) 나이를 고려하면 주전 포수로 120경기 이상 출전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니....
A.J. 피어진스키의 2012년 성적:
일단 FA시장에 남아있는 포수중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유일한 선수였던 A.J. 피어진스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러셀 마틴을 잃은 뉴욕 양키즈가 정말 내부에서 포수 문제를 해결할지 아니면 다른 옵션을 찾을지 궁금하네요. 포수라는 포지션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트래이드를 통해서라도 포수 문제를 해결해야 할것 같은데...모르겠네요. 어떤 생각인지..일단 다저스 팬입장에서는 더이상 A.J. 피어진스키의 영입설을 듣지 않아도 되니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