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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모랄레스 (Kendrys Morales), 제이슨 바르가스 (Jason Vargas) 트래이드

MLB/MLB News

by Dodgers 2012. 12. 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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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엔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간에 트래이드가 발생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지구 팀들과 트래이드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엔젤스와 시애틀은 트래이드를 진행을 했군요. 일단 이번 트래이드로 시애틀 매리너스는 외야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LA 엔젤스는 선발투수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네요. 

켄드릭 모랄레스의 2012년 성적:

제이슨 바르가스의 2012년 성적:

두선수 모두 내년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라고 하니 동기 부여는 확실하겠네요. 물론 모랄레스입장에서는 성적을 끌어 올려야 하는 시점에서 투수들의 구장을 홈으로 쓰는 시애틀로 이적하는 것이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고.....바르가스 입장에서는 시애틀 구장을 벗어나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트래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저한테 두 트래이드의 승자를 이야기 해달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포텐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켄드릭 모랄레스를 영입한 시애틀이 남는 장사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 엔젤스 입장에서는 조쉬 해밀튼을 영입한 이후에 남는 외야수를 처분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약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이번 트래이드로 인해서 시애틀이 더이상 외부에서 타자를 보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안드레 이디어의 트래이드 루머는 더 잠잠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외야수 FA인 닉 스위셔나 마이클 번의 영입을 시애틀이 고려한다는 루머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봉 조정신청을 받은 두명의 FA 외야수들은 더 똥줄이 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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