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인 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에 대해서 알아보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 겸 외야수인 호세 마르티네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1988년생 우타자로 2016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7년에는 0.309/0.379/0.51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심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부터 방망이가 조금씩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폴 골드슈미트가 영입이 되면서 1루수 자리도 잃고 방망이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야 수비에 대한 부담이 공격력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수비적인 부분에서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with OF Randy Arozarena and 2020 supplemental first-round pick to Rays for LHP Matt Liberatore, C Edgardo Rodriguez and 2020 supplemental second-round pick) 아마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주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과거의 모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인 최지만과 플래툰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서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만약 2019년의 부진을 2020년에도 반복하게 된다면 일본 프로야구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타자를 찾던 LA 다저스가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었지만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2019년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호세 마르티네스는 128경기를 소화하면서 0.269/0.340/0.410, 10홈런, 42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커리어 성적이 0.298/0.363/0.458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2019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큰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차이가 큰 선수는 아닙니다. 홈에서는 0.740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57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과거부터 좌투수를 상대로는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54/0.325/0.360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9/0.397/0.600의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좌투수를 상대하는 타자의 역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만회하기는 하였지만 후반기에는 방망이가 부진하면서 경기 출장 시간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로 전반기에는 0.769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28/0.333/0.37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트래이드를 결정한 이유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때 출전을 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당시에 7경기에 출전을 해서 0.538/0.538/0.6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좌투수를 상대하는 타자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스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는 주로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익수로 뛰기에는 스피드도 없고 어깨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마도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1루수로 뛰던 시점에는 -5의 DRS와 -4.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선수로 1루수로도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6피트 6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한시즌을 풀로 뛴다면 15~20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선수입니다.

 

호세 마르티네스의 연봉:
2016년 9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맺은 2년 325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2022년 시즌까지는 구단이 권리를 보유할수 있는 선수인 호세 마르티네스는 1988년생이기 때문에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아주 좋지 않다면 추후에는 1+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