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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가르시아 (Jarlin Garcia)를 지명할당한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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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조이스를 영입한 마이애미 마린스가 매우 예상하기 힘든 움직임을 하였습니다. 팀의 좌완 불펜투수인 하린 가르시아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팀의 불펜투수로 50.2이닝을 던지면서 3.02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마이애미 마린스이 흥미로운 선택을 하였군요. 아마도 다저스가 케이시 세들러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던 것처럼 하린 가르시아가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고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상황때 등판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구단에서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케이시 세들러를 지명할당한 이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던 것처럼 하린 가르시아도 비슷하게 곧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클레임 절차로 약간의 현금만 지불하고 타구단이 데려갈 겁니다.) 뭐..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가치를 얻어올수는 없겠지만 로우 레벨의 마이너리그 1명은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진을 보면 하린 가르시아보다 좋은 좌완투수가 없는것 같은데..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협상을 통해서 하린 가르시아의 트래이드에 접근한 뭔가가 있는 것인지...)

 

1993년생인 하린 가르시아는 2017년 4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150경기 등판해서 170.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29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로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추후에 하린 가르시아를 영입하는 구단은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하는 것도 고려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하린 가르시아는 우타자를 상대로 0.194/0.279/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247/0.289/0.31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을 갖는 서비스 타임이 2년 115일로 알고 있는데 하린 가르시아의 경우 2년 114일의 서비스 타임을 갖고 있습니다. 단 하루 차이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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