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왜 무키 베츠 (Mookie Betts)가 필요한가?

최근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무키 베츠를 영입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닷컴에 왜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인 무키 베츠는 2018년에 136경기에 출전해서 0.346/0.438/0.640, 32홈런, 80타점, 3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속팀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119승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도 무키 베츠를 영입하게 된다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승리에 큰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무키 베츠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4년간 정규시즌에서 평균 98승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2018년에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하였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영입이 팀의 월드시리즈 가뭄을 해결해줄 수 있는 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무키 베츠보다 높은 WAR을 보여주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마이크 트라웃이라는 선수를 뛰어넘는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무키 베츠는 마이크 트라웃과 유사한 툴과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 젊은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무키 베츠가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윌 마이어스의 계약을 책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무키 베츠의 샌디에고 파드리스행은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무키 베츠와 같은 스타급 선수를 영입해서 2020년 시즌은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19년에 다저스만큼이나 많은 승수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뉴욕 양키스가 오프시즌에 게릿 콜을 영입하면서 월드시리즈 1순위로 평가르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게릿 콜급의 스타급 선수의 영입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게릿 콜과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무키 베츠가 월드시리즈에서 경쟁을 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LA 다저스의 로스터는 충분히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로스터이지만 무키 베츠가 합류하게 된다면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키 베츠의 합류는 상대팀에게 LA 다저스의 상대팀들에게 더욱 더 큰 위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