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20년 대학야구 시즌이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20년 대학시즌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을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순번에 지명을 받을 선수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페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 C, North Carolina State
2020년 드래프트 최고의 포수중에한명으로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 방망이를 개선하면서 2019년에 0.325/0.444/0.598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양쪽 타석에서 힘이 있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준수한 선구안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펜서 터켈슨 (Spencer Torkelson), 1B, Arizona State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타주주에서 가장 타격능력을갖고 있는 선수로 2년간 0.337/0.443/0.723, 48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로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닉 곤잘레스 (Nick Gonzales), 2B, New Mexico State
1학년때 0.347의 타율, 2학년때 0.432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로 19년 서머리그에서도 0.351/0.451/0.63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구장의 도움을 받아서 타격 성적을 끌어올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대학야구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오스틴 마틴 (Austin Martin), 3B, Vanderbilt
19년에 87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가장 좋은 컨텍툴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 유격수, 3루수, 중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는 점점 개선이 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케이시 마틴 (Casey Martin), SS, Arkansas
인상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 2년간 28개의 홈런과 18개의 도루를 포함해서 0.316/0.392/0.551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순발력과 손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타석에서 타격 어프로치와 참을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다니엘 카브레라 (Daniel Cabrera), OF, Louisiana State
방망이 좋은 코너 외야수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삼진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대학야구에서 가장 타구속도가 빠른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헤스턴 커스태드 (Heston Kjerstad), OF, Arkansas
2년간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0.331/0.412/0.563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대학 야구팀에서도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투수/우투수의 공을 모두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지만 수비에서는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고 합니다.
개럿 미첼 (Garrett Mitchell), OF, UCLA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파워, 송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꾸준한 스윙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19년에 타격이 발전하면서 12개의 3루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종 당뇨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선수지만 갖고 있는 툴은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개럿 크로셰 (Garrett Crochet), SP, Tennessee
2년간 128.2이닝을 던지면서 4.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지만 서머리그와 지난 가을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큰신장에서 나오는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엄청난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JT 긴 (JT Ginn), SP, Mississippi State
18년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선수로 19년에 103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최고 9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되고 있으며 각도 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에머슨 핸콕 (Emerson Hancock), SP, Georgia
19년에 14번 선발등판을 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4가지 플러스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컨트롤도 좋기 때문에 2020년에 가장 빠른 픽을 받는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이셀 레이시 (Asa Lacy), SP, Texas A&M
가장 좋은 좌완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년 연속으로 3.00이하의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지난해에는 9이닝당 4.97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폭발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에머슨 핸콕과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을 투수 경쟁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확실한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벌 캐러웨이 (Burl Carraway), RP, Dallas Baptist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19년에 9이닝당 15.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직구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맥스 메이어 (Max Meyer), Utility, Minnesota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에서는 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자로 0.256/0.323/0.31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학 최고 수준의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야수: 개럿 미첼 (Garrett Mitchell), UCLA
가장 좋은 컨텍을 갖춘 야수: 닉 곤잘레스 (Nick Gonzalez), New Mexico State
가장 좋은 파워를 갖춘 야수: 스펜서 터켈슨 (Spencer Torkelson), Arizona State
가장 좋은 스피드를 갖춘 야수: 케이시 마틴(Casey Martin), Arkansas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포수: 페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 North Carolina State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내야수: 알리카 윌리엄스 (Alika Williams), Arizona State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 개럿 미첼 (Garrett Mitchell), UCLA
가장 어깨가 좋은 포수: 케이시 오피츠 (Casey Opitz), Arkansas
가장 어깨가 좋은 내야수: 게이지 워크먼 (Gage Workman), Arizona State
가장 어깨가 강한 외야수: 파커 채버스 (Parker Chavers), Coastal Carolina
가장 좋은 직구를 갖춘 투수: 개럿 크로셰 (Garrett Crochet), SP, Tennessee
가장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갖춘 투수: JT 긴 (JT Ginn), SP, Mississippi State
가장 좋은 커브볼을 갖춘 투수: 에이셀 레이시 (Asa Lacy), SP, Texas A&M
가장 슬라이더를 갖춘 투수: 맥스 메이어 (Max Meyer), Minnesota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갖춘 투수: 에머슨 핸콕 (Emerson Hancock), Georgia
가장 좋은 컨트롤을 갖춘 투수: 리드 데트머스 (Reid Detmers), Louisville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투수: JT 긴 (JT Ginn), SP, Mississippi State
메이저리그에 가장 근접한 선수: 스펜서 터켈슨 (Spencer Torkelson), Arizona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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