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가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예상픽을 올려 놓아서 퍼왔습니다. 오늘 징계가 있었기 때문인지 휴스턴의 전체 30번픽은 예상하지 않았군요. 아직 2020년 드래프트가 약 5달정도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상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1라운드 지명을 받을 재능을 갖춘 선수들의 이름은 어느정도 나온 상황입니다. 최근 몇년의 드래프트와 비교해서 좋은 인재들이 많은 드래프트로 평가를 받는 2020년 드래프트의 장점은 대학과 고교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학쪽에는 좋은 선수가 많은 드래프트로 지난 5년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졸 포수와 대졸 내야수가 좋은 편이며 고교생중에서는 포수진과 외야수들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 디트로이트: 오스틴 마틴 (Austin Martin)
2. 볼티모어: 에머슨 핸콕 (Emerson Hancock)
3. 마이애미: 스펜서 토켈슨 (Spencer Torkelson)
4. 캔자스시티: 닉 곤잘레스 (Nick Gonzales)
5. 토론토: 에이셀 래이시 (Asa Lacy)
6. 시애틀: 게럿 미첼 (Garrett Mitchell)
7. 피츠버그: 오스틴 헨드릭 (Austin Hendrick)
8. 샌디에고: 제러드 켈리 (Jared Kelley)
9. 콜로라도: 카르멘 모진스키 (Carmen Mlodzinski)
10. 에인절스: 에드 하우드 (Ed Howard)
11. 화이트삭스: 게럿 크로쳇 (Garret Crochet)
12. 신시네티: 리드 데트머스 (Reid Detmers)
13. 샌프란시스코: J.T. 긴 (J.T. Ginn)
14. 텍사스: 케이시 마틴 (Casey Martin)
15. 필라델피아: 믹 에이벨 (Mick Abel)
16. 컵스: 로버트 해셀 (Robert Hassell)
17. 보스턴: 카일 윌 콕스 (Cole Wilcox)
18. 애리조나: 오스틴 웰스 (Austin Wells)
19. 메츠: 슬레이드 세코니 (Slade Cecconi)
20. 밀워키: 태너 번스 (Tanner Burns)
21. 세인트루이스: 페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
22. 워싱턴: 헤스턴 커스태드 (Heston Kjerstad)
23. 클리블랜드: 닉 비스코 (Nick Bitsko)
24. 탬파베이: 알렉스 산토스 (Alex Santos)
25. 애틀란타: 저스틴 포스큐 (Justin Foscue)
26. 오클랜드: 잭 빈 (Zac Veen)
27. 미네소타: 다니엘 카브레라 (Daniel Cabrera)
28. 양키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Pete Crow-Armstrong)
29. LA 다저스: 드류 로모 (Drew Romo)
텍사스의 고교생 포수인 드류 로모는 타일러 소더스트롬과 함께 고교 최고의 포수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로 공격과 수비에서도 모두 좋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우투양타의 포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드류 로모가 보여주고 있는 인상적인 포구와 블로킹, 구종선택과 리더십에 매우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한 어깨도 갖고 있는 포수라고 합니다. 강한 고교 투수들이 많이 속해있는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2020년 봄에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한다면 순번이 더 상승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교 포수들이 순번이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드류 로모와 타일러 소더스트롬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고교 포수들이라고 합니다. (디에고 카르타야를 보유한 다저스가 또다른 2001년생 고교 포수를 지명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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