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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닉 비츠코 (Nick Bitsko)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1. 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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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닉 비츠코는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큰 체격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원래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로 분류가 되었는데 1년 먼저 졸업하는 선택을 하면서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인상적인 재능과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5번픽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유망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 6월 16일생으로 2021년에 고교를 졸업하고 버니지나 대학에 진학했다면 2023년 드래프트에서 나이가 많은 대학 2학년생으로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성장 가능성이 큰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가을 쇼케이스에서 최고 96~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2~3회에는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 될 수 있는 78~8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던지지는 않고 있지만 쳉니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형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커맨드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봄에 많은 스카우터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Top 10픽안에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동북부에 위치한 고교에서 뛰는 고교생들이 드래프트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닉 비츠코는 확실한 유명세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대우를 받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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