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가 1라운드픽으로 고려할 수 있는 유망주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12. 7. 00:23

본문

반응형

어제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 드래프트 Top 100 유망주 리스트가 올라왔습니다. 이젠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 선수를 영입해도 1라운드픽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전체 29번픽을 행사하는 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9번픽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아직 대학과 주니어 칼리지, 고교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생길수도 있지만 아마도 이번에 발표된 Top 100안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 1명이 다저스의 전체 29번픽 지명을 받을 겁니다.

 

2020년 드래프트는 대학의 유망주가 좋은 드래프트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대졸 투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저스는 1998-1999년생 좋은 투수 유망주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구속을 보여준 헤라르도 카릴로가 있기는 하군요.) 미네소타 대학의 우완투수인 맥스 메이어 (Max Meyer)가 고려할 수 있는 선수로 6피트, 185파운드의 작은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1라운드픽으로 고교가 되고 있는 1999년 3월 12일생입니다. 고교시절에도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1학년때는 마무리 투수로 뛰었으며 2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87~91마일의 슬라이더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로 최고 9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는 93~95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학에서는 많이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상위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는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매우 인상적인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변신한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Fastball: 60 | Slider: 7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0)

 

반더빌트 대학의 좌완투수인 제이크 에더 (Jake Eder)도 고려할 수 있는 대졸 선수로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투수입니다. 1999년 8월 9일생으로 대졸 선수중에서는 어린 선수이기도 합니다. 고교시절에도 2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9년 대학시즌을 보낸 이후에 서머리그와 가을 훈련에서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좋을때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각도 큰 커브볼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기복이 심한 투수로 좋지 않은 날에는 90마일 근처의 직구와 평범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기복이 있는 구종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좋을때는 움직임이 상당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반더빌트 대학 1-2학년때 불펜투수로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로케이션이 좋지 않을때는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astball: 55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가 2019년에 대학 야수를 상위픽으로 2명 지명했기 때문에 또다시 대학 야수를 지명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대학 야수를 지명한다면 아마도 외야수가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울리는 선수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외야수인 다니엘 카브레라 (Daniel Cabrera)라고 생각을 합니다. 17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6피트 1인치, 19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입니다.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한 타격을 지난 2년간 보여준 선수로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간결하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준수한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세련된 선구안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적극적으로 도루를 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유망주 랭킹을 보면 다저스에 외야수 유망주가 부족하기는 합니다.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다저스가 고교 투수를 고려한다면 카슨 몽고메리 (Carson Montgomery)가 선택을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02년 8월 13일생으로 고교생중에서 어린 선수이며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최고 94-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각도 큰 78-80마일의 슬러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에서 체인지업은 거의 던질 일이 없지만 매우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가장 좋은 변화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꾸준하게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인 강속구를 던지는 고교생 투수들과 비교해서 세련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가 좌완의 고교생 투수를 고려한다면 닥스 풀턴 (Dax Fulton)도 고려할 수 있느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9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드래프트전에 공을 던지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했을때 청소년 대표팀에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커브볼도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력을 개선한다면 직구의 구속은 90마일 중반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10대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투구폼을 반복하면서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원석이라 1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것이 너무 큰 도박이지만 건강하다면 다저스의 순번까지 내려올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저스가 도박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Fastball: 55 | Curveball: 60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가 고교 야수를 고려한다면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Pete Crow-Armstrong)이 선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 고교시절이 끝났을때는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던 선수인데 쇼케이스가 진행이 되면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2020년 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Top 10레벨의 지명을 받을 유망주로 거론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저스 순번까지 남아있다면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이고 LA에 위치한 고교를 다닌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왼손잡이 외야수로 2002년 3월 25일생입니다. 과거 클리블랜드의 외야수였던 그래디 사이즈모어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반더빌트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지만 다저스의 지명을 받는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유망주 가치가 하락한 이유가 여름 쇼케이스에서 헛스윙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제 고교시즌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준수한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견수로 뛰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Hit: 55 | Power: 40 | Run: 60 | Arm: 55 | Field: 60 | Overall: 5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