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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20년 드래프트 Top 10픽 예상 (2019.12.05)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12. 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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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 드래프트 Top 100 유망주들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추후에 3~4번이상의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만....Top 10 유망주들에 대한 코멘트가 따로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현시점에 Top 10 레벨의 유망주로 거론이 되는 선수는 결국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이내지명을 받게 되더군요.

 

1. Tigers: Austin Martin, SS, Vanderbilt
3학년때 유격수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알려진 오스틴 마틴은 대학 선배인 댄스비 스완슨처럼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수준급 공격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유격수 수비는 약간 부족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발력은 매우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7년에 클리블랜드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99년 3월 23일생입니다. 만약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어깨와 글러브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 Orioles: Spencer Torkelson, 1B, Arizona State
19년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픽인 앤드류 본보다 컨텍능력은 부족한 선수지만 더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배리 본즈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1학년 홈런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99년 8월 26일생으로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입니다.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가을에 3루수와 좌익수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타격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Marlins: Emerson Hancock, RHP, Georgia
Top 3 유망주중에 남아있는 선수를 마이애미가 지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핸콕은 3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94~99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수준급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이 우수한 선수라고 합니다. 17년에 애리조나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99년 5월 31일생이며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습니다. 건강하다면 미래에 1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Royals: Nick Gonzales, 2B, New Mexico
지난해 대학에서 0.432의 타율과 1.305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올해 서머리그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단순하게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뛰었기 때문에 달성된 기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합니다. 케스턴 히우라의 운동능력이 좋은 버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999년 5월 27일생으로 아마도 공격력이 좋은 2루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어깨가 유격수로 뛰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2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5. Blue Jays: Asa Lacy, LHP, Texas A&M
2020년 드래프트의 장점이 좌완투수가 많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좌완투수 유망주로 2학년때 9이닝당 13.2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2~97마일의 직구와 함께 각도 큰 커브볼과 움직임이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7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1999년 6월 2일생입니다. 6피트 4인치, 21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 Mariners: Garrett Crochet, LHP, Tennessee
이미 1라운드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최근 가을 연습경기에서 96~10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도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7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6피트 6인치, 218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큰 몸에 비해서 투구종작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테네시 대학 출신의 투수로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7. Pirates: Jared Kelley, RHP, Refugio (Texas) HS
유일한 고교생 선수로 제임스 타이론 이후에 텍사스주가 배출한 가장 좋은 고교 투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3~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체인지업과 각도 큰 슬러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1년 10월 3일생입니다. 어린 선수지만 스터프와 피칭 감각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1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21살에 메이저리그 도달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8. Padres: Garrett Mitchell, OF, UCLA
대학 3학년이 되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플러스 등급의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0.349/0.418/0.566, 32개의 장타, 2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형 당뇨병을 겪고 있는 것을 우려하는 구단이 있다고 합니다. 17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1998년 9월 4일생입니다. 대학 대표팀에 선발이 되었던 선수지만 다리 부상을 겪으면서 여름에 대표팀에서는 활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9. Rockies: Reid Detmers, LHP, Louisville
브랜든 맥케이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비슷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스터프는 조금 떨어지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2019년에 13승과 167개의 삼진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커맨드가 되는 90~94마일의 직구와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커브볼이 주무기라고 합니다. 17년에 애틀란타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1999년 7월 8일생으로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 Angels: Carmen Mlodzinski, RHP, South Carolina
2019년 정규시즌을 왼발골절로 뛰지 못했지만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라고 합니다.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수준급 구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학년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봄 시즌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999년 2월 19일생이며 6피트 2인치, 23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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