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데릭 로우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60.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슈퍼 2 조항에 의한 연봉 조정신청 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인데..일단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020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2020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데릭 로우는 2019년에 4.90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정확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2019년에 60.2이닝이나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70~90만달러 정도의 돈을 받게 되는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26일인 선수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데릭 로우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3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물론 그런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9이닝당 6개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부분을 개선을 해야 합니다. (데릭 로우는 2019년에 9이닝당 9.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5.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릭 로우의 경우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5마일의 슬라이더, 77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위가 준수한 편이며 1.6이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새로운 구장을 개장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타자들의 구장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불펜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팀의 2020년 시즌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기억에 얼마전에 후안 니카시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역할 자체가 후안 니카시오와 겹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두선수중에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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