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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펠프스 (David Phelps)와 1년 1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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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계약 불펜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우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펠프스와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뎁스를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데이비드 펠프스와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아마도 타구단들과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은 1+1년 계약으로 2020년에는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1년 시즌에 대한 4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 25만달러) 그리고 2020년에는 성적에 따라서 19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2017년 후반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던 데이비드 펠프스는 2019년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에서 34.1이닝을 던지면서 3.41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아직 과거의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1+1년 계약을 맺었고 2020년에는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펠프스는 2019년에 9이닝당 9.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4.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구속도 토미 존 수술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데이비드 펠프스는 2019년에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90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모두 수술의 구속보다느 1~2마일 하락한 구속입니다.

 

일단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가 완전하게 회복하는데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0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조시 헤이더라는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과거 불펜을 이끌었던 코리 크네블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상황이고 제레미 제프리스의 경우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상황이기 때문에 불펜진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는데 시장에서 남아있는 가장 좋은 불펜투수를 저렴하게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했을때는 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선수입니다.) 데이비드 펠프스는 과거에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204경기에 출전해서 236.1이닝을 피칭하였고 3.35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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