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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루수인 조 패닉 (Joe Panik)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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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인 조 패닉은 대학까지 뉴욕에서 마친 이후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컨텍을 바탕으로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5년에는 올스타에 선저이 되었고 2016년에는 내셔널리그 2루수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이언츠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2019년에 자이언츠에서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8월 7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뛰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연봉 문제로 인해서 논텐더가 되었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직까지 뚜렷한 2루수가 없는 상황 (캐번 비지오의 경우 토론토가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겨우 0.651의 OPS를 기록한 선수지만 삼진 비율이 겨우 8% 수준인 선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거의 타율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조 패닉은 14년에 0.305의 타율을 기록하였고 15년에는 0.312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142경기에 출전해서 0.244/0.315/0.336, 5홈런, 3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 패닉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컨텍은 좋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조 패닉은 그래도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메츠로 이적한 이후에는 0.277/0.333/0.40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대적으로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컨텍에 자신이 있기 때문인지 좌투수에게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620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753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성적도 우투수/좌투수에게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에 팀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포스트시즌 21경기에 출전해서 0.267/0.319/0.39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정규시즌에 보여준 타격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로스터 경쟁이 중요한 상황이며...현재 토론토의 전력이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먼 상태이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조 패닉의 수비 및 주루:
2016년에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항상 평균이상의 2루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수비에서 조금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조 패닉은 -3의 DRS와 2.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조 패닉이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루수이지만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지 못한 선수로 주자로 팀에 기여할수 있는 것은 많지 않은 선수입니다.

 

조 패닉의 연봉: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에 2020년에 28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연봉이 큰 것이 장애물로 작용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0년 10월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2020년 성적이 좋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메이저리그가 선호하는 장타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도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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