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발 기자의 헛소리로만 치부될 듯 했던 안드레 이디어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킥 아웃해 버리긴 애매하게 될듯 합니다.
다저스는 물론 두번의 올스타 경력을 가진 이 우익수를 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지
만 일단 타팀의 오퍼를 '들어는 볼' 생각은 있어 보입니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마크 페인샌드의 '쇼핑'과 로젠탈의 '리스닝'은 어감상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군요. 로젠탈은 기사에서 ' 다저스 구단의 공식적 입장을 알고 있는 한 소스를 통해
전달받았다.' 며 이디어에 대한 루머는 AL 2개팀의 문의로부터 시작되었으나 다저스는
적극적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디어에 대해 다시 흥미를 갖게 된
이유는 FA 시장의 (쓸만한)타자 기근 탓이고 다저스는 팔 생각은 없지만 오퍼를 들어볼
생각은 있으며 결론적으로 현시점에서 진행에는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소시아 트레직 일니스의 마이크 페트리엘로는 문제의 AL
두팀은 시애틀과 택사스일 것으로 거의 확신한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다저스
는 그들에게서 마이크 올트 또는 카일 시거와 같은 3루 요원을 트레이드 댓
가로 받는 것을 협의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아마도 레인저스
가 이안 킨슬러를 보낼 의지가 있다면(택사스는 프로파가 메이저 준비가 되
었다고 느낀다면 킨슬러를 보낼 준비를 할 것으로 추축했군요) 이디어와 비
슷한 큰 계약을 남겨놓은 데다 다저스도 마크 1년 남았는데 팜엔 2루수 요원
이 전무하다고 친절히 덧붙였군요) 그러면서 페인샌드와 로젠탈이
둘 다 ' 만일 다저스가 이디어를 보내면 닉 스위셔와 계약할 것'이라
했고 해이먼은 불과 1주일전에 다저스가 스위셔에 관심없다 했다고
보도했지만 거기에 대해 한가지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만일 타자 시장이 점차 작아지고 있는 시점이고 어느 팀인가가
다저스로부터 이디어를 얻고자 무엇인가를 포기하려 한다면 다저스
는 아마도 흥미를 가질 것이라면서 왜 그 팀들이 스위셔애게 계약을
위해 접근하지 않겠느냐고 되묻고 있네요. 비록 스위셔가 이디어보다
1년 반 정도 나이가 많지만 좌투수 상대 타율도 더 낫고 수비력도 앞서
는데도. 그래서 이것은 다저스가 오퍼를 들어보겠다 하는 완벽한 이유일
수 있으며 만일 구단이 이띠어를 팔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인다면
비록 5월에 연장계약은 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당성을 갖고 있
다 했네요. 1:1 스왑이 될거라고 말하는게 아니라는 전제는 달지만 아예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또 아닌듯. 킨슬러나 이디어나 82년생이니 만일
레인저스가 움직인다면 개인적으로 저는 해볼만하지 싶네요.
구겐하임 그룹이 그와 연장계약 하던 시점엔 캠프 띠어 빼면
없었지만 지금은 칼크,애곤,핸리가 있다며 이디어를 통해 유용
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그들이 판단하면 그들은 당연히 실행
할 것이라고 덧붙인거 보니 메츠랑 비슷한 생각인가본데 메츠 단장
은 노련한 엘더슨이지만 우리 단장은 꼴통 콜레티라는 사실....
투표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