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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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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페이롤을 절감하기 위해서 몇명의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고액 연봉자를 처리하고 새로운 젊은 피를 보강하기 위한 트래이드를 단 한건도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오늘 팬들을 위한 행사에서 단장인 제드 호이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라는 것을 보면 뭔가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일단 오늘 LA 다저스와 한건의 트래이드를 성사시키기는 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트래이드 카드로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바로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인데 서비스 타임에 대한 청문회의 결과에 따라서 트래이드 가치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타구단들의 경우 청문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서비스 타임이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본인이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오늘 행사에 잠시 참여한 이후에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돌아갔다고 하는군요. (감기 몸살) 컵스의 경우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포함해서 모든 선수들을 트래이드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데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áez), 앤서니 리조 (Anthony Rizzo), 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와 같은 선수들의 경우 서비스 타임이 3년이상 남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보다는 트래이드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올리는 루머를 보면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구단들이 아마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과연 어느 구단이 시카고 컵스의 입맛에 맞는 제안을 해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 레벨의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워싱턴, LA 다저스, 애리조나 디백스와 같은 구단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경우 얼마전에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이 된 외야수인 자코비 엘스버리 (Jacoby Ellsbury)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와 연봉에 대한 법정 다툼을 하고 있는 자코비 엘스버리가 만약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마인리그 게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시카고 컵스의 감독인 된 데이비드 로스와는 2013년에 팀 메이트로 함께 뛴 적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건강하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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