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DL 홀 (DL Hall)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가 배출한 고교 좌완투수 유망주는 맥켄지 고어 뿐이 아니라고 합니다. 당시에 전체 21번픽 지명을 받은 DL 홀도 탑 레벨의 좌완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공을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팀에서도 그런 모습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2019년 퓨처스 게임에서는 1이닝을 퍼펙트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55 | Changeup: 55 | Control: 45 | Overall: 55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꾸준하게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2019년에는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퓨처스 게임에서 불펜투수로 던질때는 96~98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엄청나게 발전을 하면서 가장 좋은 변화구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직구와 잘 어울리는 공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을때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기에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갖고 있는 스터프를 활용하는 것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프로에서 한시즌 100이닝을 던지지 못한 투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커맨드를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완성형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높은 실링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로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