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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게르비스 솔라르테 (Yangervis Solarte)와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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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실패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본격적으로 대안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 시장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 상태인데...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유틸리티 내야수인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를 영입하였습니다. 베테랑 선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스러베 스캠에 대한 초대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일본 프로야구팀인 한신 타이거즈에서 뛴 선수로 한신 타이거즈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게 되었군요. (한신 타이거즈에서 20경기에 출전해서 0.188/0.275/0.4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987년생인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던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15~2017년에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내야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8년부터는 컨텍이 무너지면서 효율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주로 3루수와 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종종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도 비슷한 역활을 기대하면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초반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처럼 모든 포지션에서의 수비수치는 평균이하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와 비교해서 체중이 많이 증가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을 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투양타의 선수이고 파워를 갖고 있는 점이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의 최대의 장점인데 과연 로스터 합류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실패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아직 FA시장에 남아있는 3루수 수비가 가능한 다양한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 LA 다저스가 2루수 자원을 찾는 과정에서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는데..그때의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와 현재의 솔라르테의 가치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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