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인 엘리아스 디아스는 200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수준급 기량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2018년을 제외하고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진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스캠기간에 베테랑 수비형 포수인 드류 부테라와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1990년생으로 어린 선수이며 18년에 좋은 시즌을 한차례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현시점에는 엘리아스 디아스가 더 앞선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면서 부지난 성적을 보여준 이유가 열정이 없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본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수비형 포수인 토니 월터스와 함께 팀의 포수진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2019년에 많이 부진했던 것은 개인적인 일이 좀 컸군요.)
2019년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뛴 엘리아스 디아스는 101경기에 출전해서 0.241/0.296/0.307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 0.286/0.339/0.45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치가 크게 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온 일이라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20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2019년에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610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59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뛸 기회를 얻는다면 홈에서의 타격 성적은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상대적으로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586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648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부진한 것은 동일합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8년에는 좌투수의 공을 휠씬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이점이 아마도 피츠버그가 논텐더를 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피츠버그 소속의 선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빌딩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은 것은 잘 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엘리아스 디아스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동안에 28%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어깨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엘리아스 디아스이지만 2019년에는 -23의 DRS와 -13.1의 프래이밍 지수를 보여주면서 포수중에서는 최악의 수비 수치를 보보여주었습니다. 2017~2018년과 비교해서 수비 수치가 급격하게 하락을 하였는데 피츠버그에서 2019년에 태업을 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포수로 주자로는 뭔가를 기대할 것은 없는 선수입니다.
엘리아스 디아스의 연봉:
2015년 9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엘리아스 디아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8일인 선수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85~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확실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1990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포수로 2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는 합니다. 과연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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