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로젠탈이 오늘 새벽에 다저스 팔이를 또 시작하였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대형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였지만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는 LA 다저스는 여전히 트래이드 시장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도 결과물은 만들어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FA시장에 남아있는 3루수인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냥 켄 로젠탈의 추측입니다. 다른 LA 매체에서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초반에 LA 다저스가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지만 2~3년짜리 계약을 고려하는 다저스와 달리 조시 도날드슨은 4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윈터미팅 전후부터는 거의 거론이 되지 않았는데 여전히 켄 로젠탈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2019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0.259/0.379/0.521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평균이상의 3루수 수비력과 타석에서의 확실한 인내심과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타자로 다저스의 전력을 끌어올려줄 확실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1985년 12월생인 조시 도날드슨에게 다저스가 4년짜리 계약을 해줄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조시 도날드슨이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4년 1억 1000만달러 수준의 오퍼를 한 팀이 1팀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4년 8000~8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스탈린 카스트로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는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마도 추후지급이 되는 계약으로 제시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총액은 크지만 현재가치로 계산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금액이 작아질 수도 있겠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어떤 계약을 제시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켄 로젠탈이 새벽에 올린 글을 보면 다저스가 조시 도날드슨을 영입하게 된다면 코리 시거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고 개빈 럭스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1루수 저스틴 터너, 2루수 맥스 먼시, 3루수 조시 도날드슨, 유격수 가빈 럭스) 글쎄요. 이게 얼마나 효율적인 전력보강이 될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가빈 럭스가 아무리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해도 프로 1년차에 코리 시거만큼의 성과물을 보여줄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시 도날드슨의 실제로 영입에 다저스가 아직도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현시점에서 다저스의 협상 관계자가 아니면 알수 없을것 같습니다. 조시 도날드슨의 계약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구단이 미네소타 트윈스급의 계약을 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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