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트래이드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0. 00:08

본문

반응형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사장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020년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아직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트래이드가 확정이 되기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말 의미없는 말을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안토네티 사장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동일한 말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일단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현시점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얼굴과 같은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 티켓을 팔아서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사장입장에서는 팬들에게 아직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단주의 현실적인 말을 제외하고 최근 메이저리그 사이트에 올라오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관련된 소식이 확연하게 줄어든 것을 보면 실제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졌던 구단들이 클리블랜드의 눈높이에 맞는 오퍼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성탄절 전후에 최종 오퍼를 제출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말도 있었는데..아직까지 트래이드에 대한 별다른 말이 없는 것을 보면 클리블랜드의 눈높이에 맞는 오퍼가 없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143경기에 출전한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0.284/0.335/0.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를 진행할 것이라는 외부의 시선이 많았지만 구단에서는 최소한 2020년 전반기까지는 보유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 절대강자가 없기 때문에 2020년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2020년 전반기의 성적에 따라서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또다시 타구단의 제안을 기다려 볼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까지는 트래이드 가치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겁니다.) LA 다저스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로 거론이 되었지만 개빈 럭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트래이드 협상 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