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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풀머 (Michael Fulm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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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클 풀머는 1993년생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클 풀머는 2015년에 외야수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the New York Mets with Luis Cessa to the Detroit Tigers for Yoenis Cespedes)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6년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었으며 체중이 많았기 때문인지 2018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9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는 공을 던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요즘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복귀하는데 16~18개월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지만 아직 서비스 타임이 3년 남은 마이클 풀머이기 때문에 보유하면서 리빌딩이 완료된 팀의 2~3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할때 구위자체는 매우 좋은 투수입니다.)

 

2019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7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4승 31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구위에 비해서 승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14의 평균자책점과 0.72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 경기에서는 3.47의 평균자책점과 0.629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즈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은아닌데..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홈에서 던지는 것이 더 편한 모양입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단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42/0.295/0.3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242/0.307/0.3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풀머는 상대적으로 약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선발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떄문에 구단에서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한다면 2022년쯤에는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클 풀머의 구종 및 구속: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던 마이클 풀머이기 때문에 수술후에 얼마나 건강을 회복할수 있을지에 따라서 던지는 구종과 구속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할때 마이클 풀머는 평균 96마일의 싱커와 함께 97마일의 포심, 그리고 86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낮아지고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아진 것이 팔꿈치쪽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체중관리도 많이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클 풀머의 연봉:
2016년 4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풀머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57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2019년 연봉과 동일한 28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마이클 풀머는 1993년생이기 때문에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4년이상의 계약도 기대할수 있겠지만 당장은 토미 존 수술을 극복하고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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