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한나한 (Jack Hannahan), 신시네티 레즈와 2년 계약

신시네티 레즈가 내야수 잭 한나한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올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논텐더로 풀린 잭 한나한은 풀리자마자 3루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2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팀옵션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최대 3년 계약이 될 수도 있는 계약을 받아 냈군요.

잭 한나한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774

일단 보장이 된 연봉은 2년 400만달러라고 합니다.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에서 토드 프래이저의 백업 내야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 클블보다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을 했기 때문에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올해 0.244의 타율과 0.312의 출루율을 보여준 선수에게 2년 계약을 해주는 것이 이치에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알려진 것과 달리 왜 2년 계약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알려진 계약내용은 1년 200만달러였는데..2년 400만달러의 계약이 되었는지....아마도 뉴욕 양키즈,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몸값이 상승할 수 밖에 없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