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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인 엘리아스 디아스 (Elias Diaz)와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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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페이지에 토니 월터스와 호흡을 맞출 포수를 찾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당시에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엘리아스 디아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포수로 0.286/0.339/0.452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주전급 포수로 뛰면서 0.241/0.296/0.307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텐더가 된 선수인데..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테스트를 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일단 1990년 11월생으로 아직 젊은 선수이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8일 밖에 되지 않는 선수로 2022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가 보유할수 있는 선수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며 마이너리그 커리어 타격성적이 0.262/0.323/0.363로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없는 선수라는 점은 단점으로 보입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가 타자들의 타격 성적을 폭발시켜주는 구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에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한차례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계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토니 월터스가 우투좌타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투우타로 좌투수의 공을 상대적으로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엘리아스 디아스이기 때문에 2018년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다면 토니 월터스와 좋은 궁합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도루 저지율이 28%로 메이저리그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9년에 -23의 DRS와 -13.1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과연 최근 수비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합니다. 2018년에 포수로 -2의 DRS와 -2.1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태업을 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2019년 피츠버그라는 팀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제 기억이 오프시즌 초반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베테랑 포수인 드류 부테라를 영입하였는데 현시점에는 드류 부테라가 토니 월터스의 백업 포수로 더 앞서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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