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 로스터로 확대가 될 예정인데..아마도 대부분의 구단들은 투수들을 로스터에 1명 더 추가하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고 합니다. 야수들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과거에 비해서 제약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팀의 26번째 로스터를 다른 방향으로 사용하려는 구단들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합니다. 메이저리드 닷컴에 팀이 26번째 선수로 고려할수 있는 포지션과 현재 FA시장에서 남아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1. 팀의 3번째 포수
대부분의 구단들이 2명의 포수를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만 부상등을 고려해서 3명의 포수를 고려하는 구단도 분명히 존재할것 같다고 합니다. (백업 포수의 공격력이 좋아서 경기 후반에 대타로 활용을 한다면 더욱 더 그렇겠죠.) 로빈슨 치리노스 (Robinson Chirinos)가 아직 시장에 남아있지만 아마도 더 중요한 역활을 하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6번째 선수로 적절한 포수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이라고 합니다. 좋은 프래이밍 능력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수와 3루수로 뛰는 것이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왼손잡이 거포
플래툰을 선호하는 구단이나 벤치에 거포를 두고 싶어하는 구단이 26번째 선수로 고려할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투수로 등판하면 최소한 3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규정이 왼손잡이 타자들이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에릭 테임스 (Eric Thames)는 왼손잡이 타자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이후에 0.524의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애덤스 (Matt Adams)와 미치 모어랜드 (Mitch Moreland)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3. 오른손잡이 거포
로스터가 확장이 되면서 과거에 비해서 오른손잡이 거포의 효율성이 개선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25인 로스터에 13명의 투수를 포함하는 구단이 많았기 때문에 방망이가 장점인 우타자들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다른 대우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 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 라이언 짐머맨 (Ryan Zimmerman), 헌터 펜스 (Hunter Pence)등이 타석에서 좌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할수 있는 우타자들이라고 합니다.
4. 유틸리티 야수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는 과거부터 벤치 멤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브록 홀트 (Brock Holt)가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19년에 6개 포지션으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평균보다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대주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트랜스 고어 (Terrance Gore)와 같이 특출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를 로스터에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는 구단도 존재할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특출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제러드 다이슨 (Jarrod Dyson), 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이라고 합니다. 타선에서 공격적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외야수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와 스피드등은 빌리 해밀턴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6. 백업 외야수
여전히 주전급 외야수가 시장에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외야 3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 시장에서 부름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양키스에서 폭발한 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 맷 조이스 (Matt Joyce)등의 선수들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7. 스윙맨
투수가 의무적으로 3명의 타자 이상을 상대하는 규정이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시장에서 좋은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종종 선발투수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겠죠.) 콜린 맥허프 (Collin McHugh), 트레버 카힐 (Trevor Cahill), 앤드류 캐쉬너 (Andrew Cashner), 로비 어린 (Robbie Erlin)과 같은 선수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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