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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힐 (Rich Hill)과 1년 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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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현지시간으로 2019년 마지막날에 두명의 선발투수와 1년짜리 계약을 발표를 하였는데 그중에 한명이 바로 좌완투수 리치 힐입니다. 2016년 중반부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다양한 부상을 겪으면서도 건강할때는 수준급 피칭을 보여주면서 팀의 선발투수로 6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16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생각보다는 빠르게 2020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결정을 하였군요.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리치 힐이 후반기에는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2019년에는 팔꿈치가 무릎이 좋지 않아서 1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리치 힐은 58.2이닝을 던지면서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는 팔꿈치 인대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래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부상이었다고 하는데...리치 힐은 토미 존 수술 대신에 "Primary repair procedure"라는 시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 복귀하는데 약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Primary repair procedure"의 경우 8~9개월만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리치 힐이 1980년생으로 곧 만 40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면 만 41살이 되는 시즌에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은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과거와 같이 공을 던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리치 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이후에 6월말에 돌아올수 있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기사에도 동일한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리치 힐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3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 받게 되었으며 추후에 던진 경기수나 등판한 선발 횟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5번의 선발 등판 또는 75.0이닝이상을 소화하게 되면 최대 6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양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약 리치 힐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나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거의 이름이 거론이 되지 않았던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그만큼 미네소타 트윈스의 제안이 매력적이었던 모양입니다. 리치 힐이 2002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많은 구단에서 뛰었지만 지금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적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입는 첫번째 시즌이 되었군요. 건강하다면 충분히 밥값은 할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0년 후반기까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다면 후반기에 좋은 전력보강이 될 수 있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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