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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 자일스 (Ken Gile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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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 자일스는 원래 2011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야수와 투수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불펜투수로 성장시킨 선수입니다.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큰 주목을 받은 켄 자일스는 2015년 12월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Phillies with SS Jonathan Arauz to Astros for RHPs Vincent Velasquez, Mark Appel, Thomas Eshelman and Harold Arauz and LHP Brett Oberholtzer)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8년 시즌중에 안토니오 오수나의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RHPs David Paulino and Hector Perez to Blue Jays for RHP Roberto Osuna)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상대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거리가 먼팀에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 과거 필라델피아에서의 모습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자주 트래이드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유망주 및 외야수 유망주를 받고 켄 자일스를 트래이드 할 가능성은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자주 켄 자일스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지만 오프시즌에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오프시즌에 켄 자일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53경기에 출전한 켄 자일스는 53.0이닝을 던지면서 1.87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의 부진을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홈에서는 0.87의 평균자책점과 0.431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27의 평균자책점과 0.750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우투수/좌투수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02/0.275/0.30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74/0.232/0.33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홈런이 많은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7~8월달에 팔꿈치 문제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후반기에도 22.0이닝을 던지면서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때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2이닝을 던지면서 10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과연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의 마무리 투수로 적절한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켄 자일스의 구종 및 구속:
불펜투수로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켄 자일스는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함께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에서 잘 회복이 되었다고 하지만 시즌후반에는 약간 구속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마무리 투수로는 상대적으로 많은 9이닝당 0.8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지만 9이닝당 14.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켄 자일스의 연봉:
2014년 6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켄 자일스는 2019년에 63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8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13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켄 자일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미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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