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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트래이드를 논의한 콜로라도와 애틀란타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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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폴 모로시에 따르면 3루수를 구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최근에 대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콜로라도 로키스가 매우 많은 댓가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최소 3명의 Top 100 레벨의 유망주를 원하고 있는데 포수, 선발투수, 중견수 자원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별다른 논의가 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곧 조시 도날드슨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놀란 아레나도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155경기에 출전을 해서 0.315/0.379/0.583, 41홈런, 11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놀란 아레나도는 2020~2024년에는 연간 35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이며 2025년에는 3200만달러, 2026년에는 27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모두 7년 2억 3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사치세 기준으로는 2019~2026년까지 매해 3250만달러입니다.) 물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어떤 대우를 받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타격성적이 0.295/0.351/0.546인 선수이지만...쿠어스 필드를 벗어난 원정경기에서는 커리어 성적이 0.265/0.323/0.476로 홈경기만큼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앤서니 렌던이 2026년까지 2억 4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ㅇ르 고려하면 시장에서 관심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루머를 보면 역시나 3루수를 구하고 이는 텍사스 레인저스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을 위해서 대화를 하였다고 하는데...갖고 있는 유망주 풀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조금 더 좋을것 같습니다. 로우 레벨에서 뛰는 선수가 많은 텍사스의 유망주보다는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애틀란타의 유망주가 더 욕심이 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시 도날드슨이 원하는 4년짜리 계약을 오퍼할 생각이 없기 때문인지 애틀란타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루머를 보면 컵스의 3루수인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도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도 3루수의 영입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속해서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마도 콜로라도 로키스가 같은 지구인 다저스에게 놀란 아레나도를 보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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